
[데이비드 베컴. (출처:소후닷컴)]
중국 프로축구팀이 LA갤럭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을 영입하기 위해 주급 7억원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파즈완바오(法制晚报)는 13일 외신을 인용해 중국의 한 프로축구팀이 지난해 데이비드 베컴 영입을 위해 접촉했으며 이적 조건으로 주급 50만유로(6억9천만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최근 보도에서 베컴이 중국 축구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브라질의 한 스포츠 소식지는 브라질 명문 축구팀인 보타보고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알베르토의 말을 인용해 "베컴이 지난 겨울 중국 축구팀의 제안을 받았지만 수준 높은 리그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