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명물이라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노커피'가 마침내 3월 15일 국내에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픈을 앞둔 '노커피 서울'을 위키트리가 직접 방문해봤는데요. 압구정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 후쿠오카 매장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었습니다.
노커피가 처음이라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할 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총 3가지 음료를 꼽아봤는데요.
꼭 하나만 마셔본다면 시그니처 음료인 ‘블랙라떼’를 추천드립니다. 고소한 라떼에 참숯의 쌉쌀함이 더해져 일반 커피에선 느낄 수 없던 스모키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블랙라떼에 크림을 가득 얹은 블랙크림라떼는 오직 노커피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짠 크림과 커피의 조합은 한국인이라면 절대 거부할 수 없는 맛이 아닐까 싶네요.
일본 커피 브랜드답게 말차라떼도 상당히 수준급이었는데요. 말차 특유의 비릿함 대신 풍미가 가득해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피와 먹기 좋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는 노커피 서울에는 매장 곳곳에 놓인 굿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의류부터 머그컵, 키링 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해 선물하기도 딱일 것 같습니다.
15일 당일에는, 노커피를 만든 장본인 사토 신스케가 직접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