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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이 산뜻한 봄패션을 뽐내 그가 착용한 착장에 관심이 쏠린다.
조이현은 14일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의 행사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조이현은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이현은 브라운 컬러의 오버 사이즈 래더재킷과 찰스앤키스의 새로운 2024 SS 컬렉션인 블랙 컬러 매듭 디자인이 돋보이는 빅백과 메리제인 플랫폼 슈즈를 매치했다.
캐주얼 하고 편안한 스타일에도 그녀만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조이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2 '혼례대첩'에 출연했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 최종회는 전국 5.8%(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6.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조이현은 좌상댁 둘째 며느리이자 중매의 신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해 호평받았다.
이후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당시 조이현은 "과분한 상들을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예상하지 못했다. '혼례대첩'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의 무게만큼 어깨도 많이 무거워지는 것 같다.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조이현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이현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2'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