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가영과 남친 피독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 이유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 피독과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은 김가영이 지난 15일 오전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깨알뉴스' 코너에 출연하며 직접 발표됐다.
방송에서 DJ 테이는 김가영 아나운서의 연애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유한다며, 다소 어색해하면서도 팬들의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가영은 남친과 서로의 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배려심 깊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영과 피독의 열애설은 최근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주목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당초 피독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 측은 소속 프로듀서의 개인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2018년부터 MBC 보도국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FC 원더우먼의 일원으로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김가영 기상캐스터 남친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여러 히트곡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다.
피독은 BTS '아이 니드 유(I NEED U)', '봄날', '피, 땀, 눈물' 등이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악적 재능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작곡 부문에서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피독은 저작권료 외에도 2021년에 연봉으로만 총 400억 7700만 원을 수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이들의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멋진 커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