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파혼을 알린 BJ 뚜밥(본명 오조은)이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뚜밥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 찾아 운동하는 뚜밥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뚜밥은 “공복 유산소. 힘들다. 안 힘들다. 힘들다. 안 힘들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뚜밥은 지난 6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35년을 산 사람과 27, 8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고 헤어짐의 이유를 밝혔다.
같은 날 감스트 역시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뚜밥과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감스트와 뚜밥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BJ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그해 2월 열애 소식을 밝혔다. 이후 2년간 공개 열애를 해온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결혼 3개월을 앞두고 이별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뚜밥은 파혼 소식을 전한 후 활동을 멈춘 채 일상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반면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꾸준히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