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둘째를 무사히 만났다.
박슬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경이로운 순간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 드디어 만났다. 우리 탄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온 박슬기의 둘째가 담겼다. 박슬기는 아이를 보며 감격한 듯한 표정을 짓고, 박슬기의 남편은 하트를 그린 채 행복을 만끽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박슬기는 “첫째도 예뻤지만 둘째도 정말 예쁘다.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휴식 취하느라 지금에서야 공개한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르게 펼쳐질 애 둘 맘의 삶 열심히 헤쳐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첫 사진 속 제 모습이 좀 거슬리는데, 절대 인상 쓰는 거 아니고 ‘어쩜 이리 예쁜 아기 천사가 내 아기일 수가 있지?’ 하는 놀람과 감사함이 버무려진 표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순산 축하드려요”, “둘째 너무 사랑스럽네요”, “진짜 경사네요”, “네 가족 아프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 관리 잘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상의 광고 회사 PD와 결혼했다. 2020년 첫 딸을 낳았고, 최근 둘째를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