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맨 김수용이 11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가 이날 김수용 부친의 부고를 전했다.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수요일인 오는 13일이다. 장지는 영락동산이다. 김수용은 상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조문객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김수용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효심과 애정을 밝혔던 만큼,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