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 발표회를 종횡무진하는 방송인 박경림이 2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다.
OSEN은 10일 박경림이 목소리 회복을 위해 짧은 휴식기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박경림은 목감기와 인후염을 진단받고 회복 중이다. 진단 결과 의사로부터 2주가량의 휴식을 권고받은 상태다.
이에 박경림은 완전하게 현장에 복귀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해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박경림은 지난 7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보고회 MC로 참석해 목소리 투혼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박경림은 휴식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책임감을 보여 응원을 받았다.
이는 박경림이 영화와 드라마 관련 발표회의 단골 손님이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발표회 MC의 절반 이상이 박경림인 상황이다.
하지만 박경림이 갑작스럽게 휴식에 들어가면서 2주 동안 있을 스케줄도 조정된다. 오는 11일 예정된 영화 '범죄도시4' 측도 다른 진행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