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건강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시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 부는 아침 부은 얼굴로~ 그래도 좋다며~ 요즘 자꾸 운동 사진만 올리는 것 같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복 차림을 한 박시은과 남편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러닝을 마치고 인증 사진을 남기며 환히 웃고 있다.
박시은은 "오늘은 제가 목표하고 있는 '1시간 이내 10k'의 희망을 본 날이라 (기념 사진을) 안 올릴 수가 없다"며 "이제 (처음 출전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흘 남았다"고 알렸다.
이어 "대회 전까지 열심히 훈련해 볼 것"이라며 "첫 마라톤 잘 끝내고 제가 아는 선에서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옆에서 열심히 부인을 돕고 있는 남편 진태현도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하는 박시은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달리기 실력이 월등이 좋아진 박시은을 칭찬하며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우리 아내가 8k 5' 44 페이스(pace)로 달렸습니다. 10k 60분 언더는 아주 쉽게 할 것 같습니다. 성장 속도가 저보다 훨씬 빠르네요"라고 전했다.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삶을 사는 두 사람을 본 팬들은 "응원합니다",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 "최고예요!!", "대회까지 몸 관리 잘하세요", "아름다운 부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