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국산 차 '포니'. 지난해 진행 된 오프라인 전시에서나 잠깐 볼 수 있었던 이 차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새롭게 선보인 덕분이다.
‘타임리스 서울’에서는 7080 시절의 감성을 담은 서울의 길거리와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 서킷 등의 테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서울의 길거리 모습을 들여다보면 레코드샵과 문방구와 같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이 생생하게 구현되어 있다.
포니 공업사에서는 각종 퀘스트를 통해 얻은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만들 수 있으며, 스트릿 서킷으로 가면 나만의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까지 즐겨볼 수 있다.
헤리티지 전시관에는 오프라인 행사 ‘포니의 전시’ 때와 동일하게 포니부터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의 히스토리가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타임리스 서울’에 방문한 유저들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으며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스페셜 포토, 포토 부스 등도 체험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