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일 만에 ‘임신’으로 활동 중단한 걸그룹 멤버, 알고 보니 유부녀였다 (일본)

2024-03-06 16:52

일본 걸그룹 멤버 “소속사에 유부녀 사실 밝혔다”

임신으로 활동을 중단한 미나세 레이 / 미나세 레이 X
임신으로 활동을 중단한 미나세 레이 / 미나세 레이 X

일본 걸그룹 블러드엔드에 새로 합류한 멤버가 합류 사흘 만에 임신을 이유로 활동을 임시 중단했다.

블러드엔드 멤버 미나세 레이가 지난달 28일 임신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X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번에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다"라면서 "새로 그룹에 가입한 시점에 죄송스럽지만 잠시 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임신 사실을 알았다. 아직 임신 초기 단계여서 이대로 정상적으로 아이가 자랄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했다.

앞서 블러드엔드 공식 X는 지난달 25일 미나세 레이가 새 멤버로 가입한다고 발표하고 오는 17일 첫 공개 라이브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미나세 레이는 같은 날 자신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그룹 가입 전 소속사에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돌도 가정도 양립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소속사에 양해를 구하고 활동했기 때문에 잘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나세 레이는 지난달 29일엔 X에서 "저는 데뷔 전에 그룹이 없어져서 지금까지 솔로로 활동해왔을 뿐 아이돌로 데뷔한 주제에 임신이 들통난 것이 아니다"라면서 "솔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블러드엔드 공식 X는 "미나세 레이는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나세 레이의 임신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라고 환영했다. 그룹은 "이달 공연은 '임신 축하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