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한국 여성에게 따로 메시지를 보낸 게 확인됐다.
5일 인플루언서 애프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렸다.
애프리는 린가드로부터 받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이라면서 캡처본을 공개했다.
린가드는 애프리에게 "Hi"라는 짧은 인사말을 보냈다.
애프리는 캡처본에 "린가드 님 완전 팬인데 '좋아요'에 디엠까지 넘 영광입니다"라고 남겼다. 그가 린가드에게 따로 답장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린가드는 애프리의 스토리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린가드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공격형 미드필더다. 최근 한국 K리그의 FC 서울로 이적했다.
지난 2일 광주 F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33세인 린가드는 딸이 하나 있는데 결혼은 하지 않았다. 아이 엄마는 영국의 피트니스 모델로 알려져 있다.
애프리는 34세로, 특유의 큰 엉덩이로 유명하다. 공식 프로필상으로는 엉덩이 사이즈가 46인치라고 한다. 이때문에 '한국의 킴 카다시안'으로도 불린다.
그는 19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갖고 있으면서 남성 속옷 브랜드도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