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벤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의자에 기대 카메라를 바라보며 수수한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 속 그는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학생 같은 매력을 뽐냈다.
특히 벤은 해당 게시물에 "힘을 주세요"라는 다섯 글자만 남겨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했다.
누리꾼들은 "이 또한 다 지나갈거에요", "응원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세상에 좋은 사람이 더 많다" 등 벤을 응원했다.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벤과 남편 이욱 이사장의 이혼 과정은 현재 법원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로 전해졌으며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것으로 밝혀졌다.
벤은 2021년 이욱 이사장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2월에는 소중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가수 벤은 2010년 '베베미뇽'으로 데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벤은 '열애중', '180도', '나쁜 놈',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