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 구단 1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ESPN은 지난 2일(현지 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연간 금융 보고서를 바탕으로 유니폼 판매 수익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TOP 10 구단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무려 1억 7900만 유로(약 2596억 원)를 유니폼 판매로만 벌어들여서 1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1억 5500만 유로(약 2247억 원)를 기록하면서 2위에 올랐다. 이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1억 4700만 유로(약 2131억 원)에 판매 수입을 올리면서 3위를 기록했다.
리버풀이 1억 3200만 유로(약 1913억 원)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억 3000만 유로(약 1883억 원)로 5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9700만 유로(약 1407억 원)로 6위, 아스널이 8900만 유로(약 1291억 원)로 7위, 첼시가 8700만 유로(1262억 원)로 8위, 손흥민의 토트넘이 7400만 유로(약 1073억 원)로 9위, 유벤투스가 7300만 유로(약 1059억 원)로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FC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의 프로 축구 클럽이자 클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이다. 연고지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다. 홈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유명한 캄 노우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6관왕과 2회의 트레블을 달성한 클럽이다. 라리가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이래 2번째로 많은 라리가 우승을 기록했고다. 또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최다 우승팀이다. 1928년 라리가 출범 이래 단 한 번도 강등되지 않고 스페인 최상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세팀 중에 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