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이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요리를 뒤늦게 알게 됐지만, 잘하는 한채영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신입 편셰프로 나서게 됐다.
먼저 한채영은 사방이 확 트인 리버뷰 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넓고 환한 내부에는 탁 트인 강이 보이는 거실과 벽난로가 있어 외국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채영 집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해하며, 선착장이 보이는 창문 밖의 풍경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또한, 편스토랑에서 한채영이 입은 분홍색 앞치마를 착용한 모습도 공개됐다. 한채영은 분홍색 주방용품으로 가득 찬 주방에서 요리에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터뷰에서는 "자기만의 공간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바꿀 때가 있다"며 주방을 핑크색으로 꾸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예전에는 요리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요리가 재미있어져 남편과 아이들이 음식이 맛있다며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날 '편스토랑' 한채영은 김치찜을 만들었다. 스튜디오 멤버들은 김치찜을 놀라워하며 한채영을 칭찬했다.
한채영은 밥솥으로 김치찜을 만들며 "밥솥은 불 조절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세 식구 집에 밥솥만 4개 있는 것을 공개하며 밥솥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로 데뷔한 후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인간 바비'로 불리며 글로벌 CF퀸으로도 활약했으나 2007년 전성기 시절 돌연 결혼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채영 남편은 2억 슈퍼카와 5억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한채영 신혼집은 시가 6~7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채영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