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난 28일, 다산동 임시주차장에서 다산상인회(전지영 회장)와 함께 주차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임시주차장은 다산동 상권 활성화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개방되었지만,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적치물 문제로 몸살을 앓았고, 이로 인한 인근 주민의 거주 환경 및 상권 이용률 저하까지 우려되었다.
이 사장 취임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산상인회와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뜻을 모아 전년도 9월 8일을 첫 시작으로 환경정비 캠페인을 시행했다.
전년도에 이어 이 사장이 두 번째 참여한 환경정비 캠페인은 임시주차장 내·외부의 쓰레기 수거 및 적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비를 통해 종량제봉투 50리터 6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이 사장은 다산상인회 회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차장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상인회 전지영 회장은“쓰레기 투기와 무단적치물 등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꾸준히 관리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라며 “공영주차장이 하루빨리 완공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비롯해 관리가 잘 되는 주차 환경으로 바뀌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사장은 “다산동 상권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상인분들이 근심하고 있는 부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다산동 임시주차장은 다산동의 공영주차장 예정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다산동 상권 활성화 및 주민편의 증진과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