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28일 JTBC엔터뉴스가 "황정음이 '짠한형'에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짠한형'은 유튜브 웹예능이다.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게스트는 진행자와 함께 진짜 술을 마시며 대화한다. 구독자는 114만 명이다.
이런 방식 때문인지 그동안 '짠한형'을 거쳐간 게스트들은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었다.
'짠한형'에는 하지원, 이지아, 황정민, 선미, 전종서 등이 출연했다.
이때문에 '짠한형'에 황정음이 나온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그럴 만한 이유는 또 있다. 황정음은 최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영돈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 초코렛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등이다. 그리곤 "나와 결혼하고 늘 바빴던 남편, 이젠 편하게 즐겨요"라는 뼈 있는 남겼다.
이후 황정음이 남편을 일부러 '공개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급기야 황정음은 네티즌들과 댓글 설전을 벌이며 사실상 남편의 외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