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개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에 따뜻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어,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대형 스파 리조트 ‘테르메’. 그런 테르메가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터파크를 방불케하는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테르메’는 건물 대부분이 유리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여기에 특수 환기시스템을 갖춰, 날씨와 관계 없이 쾌적하고 따뜻한 실내 온천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온천 주변에는 야자수들을 비롯한 열대식물들이 빼곡하게 심어져있어 마치 거대한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데요. 여기에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파 후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사우나도 즐길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방문해 시간 보내기에도 딱 좋다고 합니다.
테르메는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부지는 유럽 최대 규모인 ‘부쿠레슈티’ 지점보다도 3배나 더 크다고 하니, 요즘 핫한 인천에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또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