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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연 최민식이 최근 무대인사 때 입고 나온 의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을 비롯한 출연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등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무대인사에서 최민식은 편안한 차림으로 관객들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민식은 짙은 회색 플리스(후리스) 재킷, 청바지, 운동화 등을 착용하고 관객들 앞에 섰다. 편한 캐주얼 차림의 최민식 모습은 그동안 사람들에게 잘 노출되지 않았기에 이는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최민식이 입고 나온 플리스 재킷 브랜드에도 이목이 쏠렸다. 해당 브랜드 정체를 확인한 많은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이 깜짝 놀란 이유는 이날 최민식이 무대인사 때 입고 나온 플리스는 다름 아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플리스 블루종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루비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25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해당 최민식 무대인사 사진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크게 주목받았다.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들은 "최민식 배우님 유니클로 후리스 입고 파묘 무대인사 다니시나 했더니...루이비통이네요...." "유니클로 생각났는데...제 눈이..." "저도 유니클론줄" "ㅋㅋㅋㅋ명품이었다니ㅋㅋㅋ" "아니 최민식 아저씨 그 후리스가 루이비통이었냐고..." 등의 반응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민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파묘' 제작보고회에서도 루이비통 시그니처 문양이 다량 새겨진 니트를 입고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현재 최민식은 소속사 없이 개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기에 공식석상 의상들도 최민식이 직접 고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