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제노가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23일 제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노는 조각 같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사진과 함께 “페라가모 FW24 쇼 참석하러 밀라노로 갑니다. 시즈니 밀라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겨 이탈리아 밀라노로의 출국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노는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재킷과 팬츠의 셋업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롱한 기장감의 머플러를 매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노가 착용한 제품은 모두 페라가모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노가 속한 NCT는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에 선정됐다.
NCT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지난 22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The 25 Most Stylish Musicians of 2024)’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 뮤지션을 대상으로 투표한 리스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로 뽑혀 NCT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시켜 줬다.
음악 및 패션 관련 글로벌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 이 목록에는 NCT를 비롯해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 두아 리파(Dua Lipa),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로살리아(Rosalia),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랭크됐다.
롤링스톤은 NCT에 대해 “NCT가 유행을 따르지 않고 선도하는 것은 정규 4집의 타이틀 곡 ‘Baggy Jeans’로 증명할 수 있다. ‘Baggy Jeans’는 팬들 사이에서 배기진 스타일의 청바지를 입고 춤을 따라 추는 열풍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세계로 퍼져 나갔다. NCT는 멤버 각각의 스타일시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