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디스패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독자패치 "애정전선, 이상무"…이도현♥임지연, 브런치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도현과 임지연이 대낮 서울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운동화를 신고 캡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이었다.
임지연은 이도현과 데이트 당일인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함께 먹은 브런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군 복무 중인 이도현과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이도현은 영화 '파묘' 홍보차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당시 임지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5세 연상연하 커플인 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서로 대립하는 역을 맡았던 두 사람은 촬영 종료 후 회식과 워크샵 등을 통해 가까워지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현은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경문을 외는 무당 윤봉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묘'는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임지연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