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후 소회를 밝혔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배우 송하윤과 작업한 화보와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송하윤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하윤은 드라마 지난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역 속 역할을 연구하기 위해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하듯 캐릭터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프로파일러분들께 자문까지 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선배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던 촬영으로 온전히 캐릭터 자체가 되지 않더라도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많다는 걸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을 무려 1년간 준비했다는 송하윤은 “연기를 하면서 우울증이 생긴 적은 없다. 힘든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한 송하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86년생인 송하윤은 2003년 김별이란 예명으로 데뷔했으나, 이후 활동명을 송하윤으로 변경했다. 그는 데뷔 후 '상두야 학교가자', '논스톱5', '유령', '리셋', '스웨덴 세탁소',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