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블라인드 사주를 다룬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주풀이 영상은 5개월 전에 올라왔으나, 이강인 탁구 게이트로 논란이 계속되자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5개월 전 올라온 이강인 사주'라는 제목의 글이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와 클리앙, 네이트판 등에서 공유됐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해 8월에 유튜브 채널 '천광궁'에 게재된 영상이 첨부돼 있다.
영상에는 한 여성 역술가가 누군가의 생년월일과 성별 등 기본 정보만을 갖고 사주를 풀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주풀이 대상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다.
역술가는 이강인에 대해 "예체능으로 먹고살아야 한다"며 "나이가 들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 사람에게 첫 번째 전성기였다"며 "물 건너가 살아가야 할 팔자로 외국에서 살면 이름을 알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내년(2024년) 중하반기에는 운이 꺾일 수 있다"며 "슬럼프가 찾아올 것이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기대나 주변의 기대와는 다르게 예상한 능력이 발휘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강인 성격에 대해서는 "고지식하고 급하다.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 성격이다"며 "유능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겸손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강인은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알려진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섰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저녁 식사 시간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져 축구계가 혼란스럽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다음날 요르단에 사상 첫 유효 슈팅 0개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많은 축구 팬의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