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이현규 교수, 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 초대 원장 추대

2024-02-16 21:42

- "디지털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협의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현규 교수(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 초대 원장)  / 사진제공=국립부경대
이현규 교수(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 초대 원장) / 사진제공=국립부경대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이현규 교수(디지털금융학과)가 (사)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추대됐다.

(사)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은 15일 오후 국립부경대 동원장보고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이현규 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추대했다.

(사)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은 이날 디지털금융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인 대학교수,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열고 비영리법인 및 공익법인 설립을 공표했다.

(사)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은 우리나라 디지털금융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산업과 관련한 모든 지적 산물을 공유·확산·발전시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순수 민간 단체다.

초대 원장으로 추대된 이현규 교수는 “디지털금융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 연구와 산업동향 분석 및 연구, 그리고 건전한 디지털금융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육성 및 지원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흥원이 디지털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진흥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지산학 협력 기반의 디지털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협의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기인으로 참석한 김희웅 한국경영정보학회장(연세대 교수)은 “디지털금융 관련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통합 활용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정책 연구와 생태계 조성, 디지털금융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제시했고, 박명근 아이티센그룹 마케팅실 상무는 축사에서 “진흥원이 디지털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와 양질의 인력,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디지털금융 산업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정책 제안으로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