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두 달 만에 몸무게를 10kg 이상 증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는 뷔의 근황 인사 글이 게시됐다.
뷔는 "중간 보고하겠습니다. 72.5kg 달성. 또 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글로 현재 몸무게가 70kg대를 넘었음을 밝혔다.
그동안 뷔는 키 179cm에 몸무게 62kg대를 유지하며 슬림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뷔는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 자대배치돼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군대에 가서 체력을 키우겠다"며 몸무게를 '86kg'까지 늘리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당시 뷔는 멤버들에게도 "벌크업 해서 오겠다"며 더욱 남자다워진 모습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80kg 넘어서 올 것 같다", "키가 있어서 더 훈훈해질 듯", "멋있을 것 같다", "상남자 뷔" 등 앞으로 달라질 뷔의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뷔의 전역일은 2025년 6월 10일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