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가 4월 초까지 농한기에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곳에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8주간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마을은 선정해 공중보건의사의 한의약 진료 서비스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진료 및 혈당검사를 포함한 기본검사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한약재 이용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의료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