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이 1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을 13일 방송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3월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탑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현역가왕' 톱10 전유진, 박혜신, 마이진, 윤수현, 김다현, 별사랑, 린, 강혜연, 김양, 마리아 중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이자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 '현역의 노래' 미션이 펼쳐진다.
결승전 점수는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와 '나우 앱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톱7을 결정한다.
현재 '현역가왕'은 네이버 나우 앱을 통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투표 결과는 결승전 최종 순위에 반영된다.
'현역가왕' 생방송 문자 투표 방법은 전화번호 '#7788'로 응원하는 참가자 기호 또는 이름을 정확히 작성해 보내주면 된다.
만약 기호와 이름을 같이 보낼 경우 정확히 일치해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15번 신동엽'을 '11번 신동엽'으로 잘못 보낼 경우 무표효가 된다.
이처럼 무효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더 있다.
먼저 2월 13일(화) 현역가왕 생방송 중 MC의 '투표 시작'과 '종료 멘트' 사이 문자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한 통의 문자 안에 여러 명의 참가자를 쓰거나 오타가 생겨도 무효가 된다. 한 명에게 여러 번 투표해도 한 표만 인정되나 여러 현역에게 투표는 가능하다.
결승전 1라운드에서 전유진이 중간 1위를 차지했고, 더 높은 배점이 걸린 2라운드에서 나머지 톱10 멤버들이 사활을 걸고 대결할 예정이다.
끝으로 현역가왕 결승전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한 기호 1번 김양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김양은 생전 아버지가 가장 자주 흥얼거린 곡을 선곡해 먹먹한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현역가왕 톱10 기호는 '0번' 마리아, '1번' 김양, '2번' 강혜연, '3번' 린, '4번' 별사랑, '5번' 김다현, '6번' 윤수현, '7번' 마이진, '8번' 박혜신, '9번' 전유진 순이다.
'현역가왕' 최종회 방송시간은 13일(화) 밤 9시 50분 MB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