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나래가 성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형 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 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 채 양갈래 머리를 한 박나래가 담겼다. 퉁퉁 부어 심각한 표정이 그의 건강 상태를 전해준다.
이를 본 전현무는 "성대 안쓰럽다. 우린 어째 아파야 살이 빠지니. 이참에 푹 좀 쉬어. 말 절대 하지 말고"라고 걱정했다. 신지는 "우리 나래 새해 복 많이 받고 성대도 얼른 낫길 바랄게"라고 위로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불참해 궁금증을 모았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그의 사진이 담긴 등신대로만 얼굴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나래가 지금 목 상태가 너무 나빠져서 쉬어야 한다.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기안84 역시 "(박나래의) 병문안을 가려고 했는데 오늘 퇴원했다더라. 메시지를 보냈는데, 저번 주에 (수술)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과거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도 "성대 폴립 수술을 2번이나 받았다. 지금도 목이 계속 안 좋다 가끔씩 주사를 맞을 정도"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근황 게시글 전문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입니다
성형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
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