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와 JYJ 출신인 박유천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 및 디너쇼를 개최했다.
이날 박유천은 이전의 마른 모습과는 다르게 몰라보게 후덕해진 채 등장했다. 또한 미소년과 같던 외모가 아닌 중년 이미지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유천은 쑥스러운 듯하면서도 팬들의 환호성에 환하게 웃었다.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에 보답하듯 하트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능수능란한 일본어로 소통했다.
이번 행사 참석비는 20만 5000원(2만 3000엔)부터 44만 6000원(5만엔)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유천은 2019년 재벌 3세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했으나,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졌다.
그러나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하고 연예계로 복귀했다.
최근에는 태국 고위공직자 딸이자 미모의 사업가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1년 이상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결별설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