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근 선물 받은 꽃다발에 대해 해명했다.
율희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에게 "남친 생기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율희는 "남자친구요? 제가요? 아닙니다. 안 그래도 이 꽃다발 사진 때문에 글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선배님께 받은 거예요! 여자분이세요. 궁금증 해결"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8월부터 라붐 멤버로 활동한 율희는 2017년 11월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인 2018년 1월 FT아일랜드 드러머 출신 최민환과 혼인신고와 혼전임신을 동시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아들에 이어 2020년 쌍둥이 딸도 얻었다.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다 2023년 12월 율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최민환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아이들은 심리적 불안감 등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는다고 판단,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율희는 현재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