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차도 일시불... 대출 없다” 재력 과시한 '나는 솔로' 여자 출연자 (+직업)

2024-02-09 11:46

S대 출신 수학강사 11기 옥순
“신용카드 안 쓰는 사람 호감”

11기 옥순 / 옥순 인스타그램
11기 옥순 / 옥순 인스타그램

SBS Plus·ENA '나는 솔로' 11기 옥순(가명)이 경제관념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11기 옥순과 남자 1호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카페에서 데이트하던 11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지갑 구경하고 싶다. 카드가 제 것과 똑같더라. 나도 그게 메인이다"고 관심을 보였다.

'나솔사계' 11기 옥순 / SBS Plus·ENA
'나솔사계' 11기 옥순 / SBS Plus·ENA

남자 1호가 "이거 체크카드다"라고 하자 옥순은 "맞다. 나는 카드가 그냥 저거 하나다. 신용카드는 안 쓴다. 다 일시불이다. 차도 일시불이고 집도 일시불이다. 대출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C 데프콘은 "빚지는 것, 리스크를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남자 1호가 "나는 신용카드 거의 안 쓴다. 큰돈 나갈 때만 할부로 쓴다"고 말하자 옥순은 "난 신용카드 안 쓰는 분이 호감"이라고 말했다.

11기 옥순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학원에서 수학강사로 일하고 있다. 올해 나이 39살이다.

'나솔사계' 11기 옥순  / SBS Plus·ENA
'나솔사계' 11기 옥순 / SBS Plus·ENA

그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이때까지 총 연애 기간이 한 달이 안 된다. 이렇게 큰일이 일어난 데는 한두 가지 이유가 아니겠지만 부모님이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가정사로 인해 연애와 결혼을 모두 망설였다고 밝힌 바 있다.

'나솔사계'는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home 신아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