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옥순이 14기 옥순에게 강도 높은 비방을 한 후 사과했다.
9기 옥순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명백히 제가 잘못한 것이기에 변명할 여지가 없다. 앞으로 단어 사용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는 앞서 9기 옥순이는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14기 옥순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14기 옥순은 방송에서 '손병호 게임'을 하던 중, 14기 옥순이 "머리 길이 40cm 이상 접어"라고 말했다. 이에 9기 옥순은 손가락을 접으며 "왜 나를 먹여?"라고 발끈했다. 9기 옥순은 이후로도 남자 출연자들의 장난으로 손가락을 모두 접어 벌칙을 받게 됐다.
이를 본 14기 옥순이 "벌써 다 접었어?"라고 묻자, 9기 옥순은 "네가 나를 먹였다. 애가 그런 눈치가 빻았다"라고 막말했다. 이런 9기 옥순의 발언에 스튜디오에서 현장을 지켜보던 MC들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