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이 종영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즌2'로 향하고 있다.
8일 '킬러들의 쇼핑몰' 주인공 정지안 역을 맡은 배우 김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딱 9글자 결말 소감을 남겼다.
이날 김혜준은 정지안 사진과 함께 "잘 들어 정지안 행복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이 언제 들려올지 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팬들 사이에서는 김혜준 소감이 다양한 뜻으로 해석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시즌2 제작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시즌2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지안아 또 보자", "시즌2는 무조건 있어야 해"등 간절함을 나타냈다.
앞서 김혜준은 '킬러들의 쇼핑몰' 결말 이후 "잘 들어요 여러분.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연중무휴 영업 중입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센스 있는 설날 인사말 좋은글을 남겼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지안 삼촌 정진만 역으로 활약한 이동욱도 김혜준에게 감사하다는 결말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과 훌륭한 배우들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만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제 몫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앞에서 이끌어준 김혜준 배우에게 감사합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결말까지 디즈니 플러스에서 전편이 공개돼 정주행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