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루니 툰' 애니메이션 속 유명 카나리아 캐릭터 '트위티 버드'와 협업한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아이유는 이달 20일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을 기존에 예고한 '아이 윈 버전'(I win VER.)과 '유 윈 버전'(U win VER.) 외에도 트위티 버드를 재킷 이미지에 사용한 '스페셜 버전'으로도 내놓는다.
또 트위티 버드를 활용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협업)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트위티 버드는 1942년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당당하고 낙관적인 성격과 밝은 노란색과 귀여운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트위티 버드는 이번 협업으로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말고도 아이유의 새 미니음반 곡 콘셉트를 적용해 각기 다른 스타일로 탄생한다.
이담은 "긍정적이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이유와 전 세계인에게 동심·추억·재미를 선사한 트위티 버드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