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절 설을 앞두고 활용하면 좋은 카톡 기능 몇 가지를 소개한다. 특별한 안부 인사부터 정성을 담은 나만의 카드 꾸미기까지 한곳에 모아봤다.
▲멀리서도 설 안부 전할 때 ‘그룹 페이스톡’
갖가지 이유로 직접 만나기 어려울 때 그룹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해 보자.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가깝게, 온 가족이 모여 영상으로 얼굴을 보며 덕담을 주고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이모티콘 공감과 재미있는 음성 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정성 가득 개성 넘치는 ‘나만의 카드 꾸미기’
톡으로만 인사말을 주고받는 게 아쉬웠던 이들을 위해 신설됐다. 카카오 프렌즈와 이모티콘 작가 6명의 협업으로 탄생한 나만의 카드 꾸미기가 그 주인공이다. 방법도 정말 간단하다. 먼저 배경을 선택하고 메시지와 꾸미기를 내 취향대로 하면 된다. 랜덤 카드를 뽑거나 이미 완성된 카드도 준비됐다. 완성된 카드는 다양한 채팅방에 보낼 수 있는 건 물론 펑에도 공유할 수 있다.
▲깜짝 등장해 즐거움을 주는 ‘채팅방 효과’
카카오톡에 따르면 올해 설에도 귀여운 채팅방 효과를 숨겨뒀다. 설 인사를 주고받다 보면 깜짝 등장할 거라고 살짝 귀띔했다. 다만, 어떤 단어를 썼을 때 튀어나올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많은 이들과 다양한 새해 인사를 주고받으며 발견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겠다.
▲특별하게 세뱃돈을 보낼 때 ‘송금하기 봉투’
용의 해에 어울리는 설날 송금 봉투가 새로 마련됐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드릴 때 활용하면 좋겠다. 봉투에 담아 귀여운 효과와 함께 더욱 특별하게 전달해 보자.
▲대화가 더 특별해지는 ‘오픈채팅 Lite’
혹여 명절이 지루하거나 심심하지 않게 설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오픈채팅 Lite가 열린다. 토론하는 대화방부터 랜덤으로 나오는 새해 덕담을 뽑을 수 있는 대화방, 갑진년 기념으로 청룡을 그리는 대화방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채팅방에 입장하지 않고도 대화를 구경할 수도 있다.
▲명절 각종 피싱 예방을 위한 ‘톡사이렌’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 중, 지인 사칭으로 의심되는 대화 상대의 프로필에는 톡사이렌이나 글로브 시그널이 보인다. '주황색' 프로필을 발견했다면 필히 신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