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가 본격적으로 시즌3 준비에 돌입하면서 3주 연속 결방했다. '최강야구' 빈자리는 드라마 '닥터 슬럼프' 재방송으로 채운다.
19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예정이었던 '최강야구' 대신 '끝내주는 해결사'가방송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은 '최강야구' 결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 본부장은 "최강야구 시즌2가 마무리된 걸로 알고 있다. 이후 '톡파원' 연장 편성까지 이미 되어 있었다. '최강야구'는 휴지기를 가지고 시즌3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정리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방송된 '최강야구' 75회에서는 2023 전국체전 우승 팀 '단국 대학교'와 스페셜 매치를 방송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최강 몬스터즈 전지훈련과 제2회 '최강야구 어워즈'가 방송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연봉협상 내용이 방송되면서 차주 예고편으로 오해를 받은 것이다.
한편 '최강야구' 시즌3가 언제 첫방송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우선 오는 8일까지 '최강야구' 2024시즌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선수들을 모집한다.
모집 포지션은 투수, 포수, 유격수, 3루수, 외야수로 지원 자격은 야구를 잘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JTBC '최강야구' 공식 홈페이지 내 '시청자참여' 카테고리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합격자에 한 해 개별 연락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