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통해 검찰 독재 저지,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대덕의 변화와 도약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말로는 ‘공정과 상식’, ‘법치’를 외치면서 정작 자신의 가족이 연루된 의혹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국민은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로 신음하고 있는데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권력 놀음’에 심취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주하는 대통령과 대통령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한 정부 여당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숱한 시련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19년을 한결같이 대덕구를 지켜왔다”며 “길을 잘 모르는 사람이 운전을 잘할 수 없듯이 선거 때마다 얼굴을 들이미는 사람, 국회의원 한 번 해보고 싶은 욕심에 대덕을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대덕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후 청와대와 국토부, 균형발전위원회를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설득한 결과 대전 연축지구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고, 법률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지역인재를 35% 채용하도록 했다”며 “변화를 시작한 사람이 변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경부선 지하화를 통해 동서로 갈라진 대덕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전 조차장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연축지구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을 확실히 매듭짓고, 오랜 골칫거리인 장동 탄약창 이전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덕구 국회의원 선거는 녹록치 않다.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만이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