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난리 난 대통령 관저 상황...택시 20여 대 진입 시도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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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5분~10분 간격으로 벌어진 일
오늘(5일) 새벽 대통령 관저에 택시 20여 대가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소식은 MB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택시의 반복된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에 대해 업무방해로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말은 이러했다. 새벽 2시 반쯤부터 4시 20분쯤까지 5분 내지 10분 간격으로 택시 20여 대가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근무 중이던 경찰에 막혔다.
택시 기사들은 하나같이 "호출자의 위치대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랐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호출자는 동일한 연락처를 이용해 관저와 20미터쯤 떨어진 곳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호출자의 전화번호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관저를 경비하는 202 경비단의 경계를 강화하고 택시 진입을 차단하는 조치를 마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한 러시아 대사관저 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초소를 지키던 경찰관이 큰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SUV 1대가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저 앞 초소를 향해 돌진했다. 차량은 초소를 들이받고 나서 멈췄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은 목과 어깨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SUV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사관 측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고는 러시아 외교공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또 "교통사고로 다친 경찰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