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10분께 경기도 시흥시 수인분당선 달월역 인근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총 1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가 좌회전하다가 중심을 잃으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는 블랙박스 및 CCTV 분석과 운전자 조사 등이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