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모친 백순정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102세.
모친상을 당한 박 감독은 해외에서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의 모친 백순정 여사가 향년 102세로 별세했다고 중앙일보가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DJ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의 모친 백 여사가 2일 오후 향년 102세로 소천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박 감독이 비보를 전달받아 급히 귀국 중"이라고 했다.
빈소는 경남 산청군에 있는 산청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월요일인 오는 5일이다.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이다.
[부고] ▲ 백순정 씨 별세, 박항서(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씨 모친상 = 2일, 경남 산청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5일 오전 8시. ☎ 055-974-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