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박수진 남편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드라마 '겨울연가'를 추억해 화제가 됐다.
30일 최지우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와...이게 얼마 만이지?"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최지우는 22년 전인 지난 2002년 방영된 KBS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장에 방문한 모습이다.
이날 사진에는 겨울연가 촬영지가 소개된 안내판부터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자신의 모습과 상대 배우였던 박수진 남편 배용준 모습이 담긴 입간판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특히 딸의 손을 꼬옥 잡은 뒷모습도 사진으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이 드라마에서 배용준과 호흡을 맞추며 한류스타 반열에 올라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배용준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 2015년 13살 연하 박수진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그러나 지난 2022년 박수진 배용준 부부는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에도 자녀들과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하와이로 다시 돌아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배용준 아내 박수진은 슈가 탈퇴 후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IT 회사 대표 A 씨와 결혼해 4년 뒤인 2020년 46세 나이로 득녀했다.
또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 등장한 최지우는 故 앙드레김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