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세 탄생…4기 영숙♥정식, 자연분만 출산기까지 공개 (영상)

2024-01-30 17:08

'나는 솔로' 4기 영숙♥정식 부부
유튜브 통해 출산기 공개

'나는 솔로' 4기 영숙, 정식 부부가 아이를 품에 안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영숙이네정식'에는 이들 부부의 출산 브이로그가 담겼다.

지난 7일 딸을 출산한 '나는 솔로' 4기 영숙 / 유튜브 '영숙이네정식'
지난 7일 딸을 출산한 '나는 솔로' 4기 영숙 / 유튜브 '영숙이네정식'

공개된 영상 속 영숙은 양수가 터진 채 "물 같은 비닐봉투가 펑 하고 터지는 느낌이었다. 내진을 하고 양수 터진 것을 확인하고, 양수는 터졌는데 자궁이 안 열려 유도 분만을 할 것 같다"라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오후 9시 38분쯤에야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식은 "저녁에 양수가 터진 경우에는 다음 날 아침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진통은 왔다 갔다 하는데 당장 촉진제를 쓸 수 없다"라며 "10시 30반 정도 됐는데 다음 날 6시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한다.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통주사를 맞은 후 진통을 11시간 견딘 영숙은 "자궁문이 거의 열려서 출산할 것 같다. 무통 주사 맞아서 그나마 괜찮다"라며 분만실로 이동했다. 정식은 "아내가 많이 힘들어해서 저도 힘들다. 마무리가 잘 돼서 햇살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 출산이라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이 끝까지 잘 출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인사했다.

영숙과의 아이를 품에 안은 '나는 솔로' 4기 정식 / 유튜브 '영숙이네정식'
영숙과의 아이를 품에 안은 '나는 솔로' 4기 정식 / 유튜브 '영숙이네정식'

자연분만에 성공한 영숙은 "아기가 3.04kg이다. 더 크기 전에 낳길 잘했다"라며 "출산을 빨리 되게 했다. 골반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무통이 되어있어서 나오는지 몰랐다. 골반도 그렇고 아기가 작기도 했다"라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4기에서 만나 커플이 됐다. 이후 지난 2022년 10월 결혼해, 지난 7일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정식은 "저희 부부의 진짜 부모로서의 여정이 시작됐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영숙이네정식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