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전면에 쓰여있는 글씨부터 압도하는 이 라면. 서울시가 굿즈 상품으로 직접 제작한 '서울라면'인데요.
서울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라면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식품을 직접 개발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함께 손을 잡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큰한 국물 라면과 짜장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되며, 두 라면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칼로리가 360kcal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라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연말 후드티 굿즈가 완판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서울라면'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