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과 하이볼 등 믹솔로지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젊은 층의 애주가분들은 토닉에 섞어 마실 깔끔한 증류주를 찾곤 하는데요. 롯데칠성음료에서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합니다. 롯데의 증류주 ‘대장부’가 단종된 지 무려 3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죠.
롯데는 처음처럼 소주에 이어 지난 2022년 9월 ‘새로’ 소주를 출시하며 열풍을 몰고왔는데요. 당시 새로는 ‘제로 슈가 소주’ 컨셉으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의 열풍에 이어 증류식 소주로 새롭게 도전하는 ‘여울’은 새로를 떠올리게 하는 투명한 병에 물결 패턴을 넣은 것이 특징인데요. 라벨에는 여울의 두 자음 ‘이응(ㅇ)’을 활용해 물에 비친 달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여울’은 발효시킨 국산 쌀을 100%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올해도 증류식 소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여울’이 애주가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