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71번째 생일을 맞았다.
문 전 대통령이 생일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도 눈길을 끌었다.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의 생일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생일날엔 산행이죠"라는 짤막한 생일 소감을 올렸다. 그러면서 '#생일 선물은 눈 내린 영축산' '#영남 알프스의 위용'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산행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활짝 웃고 있는 김 여사와 달리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다소 무표정했다.
문 전 대통령은 1953년 1월 24일생으로 71세가 됐다.
다음은 문 전 대통령이 24일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71번째 생일을 맞은 문 전 대통령에게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전날(23일) 오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꽃바구니와 윤 대통령 안부 인사를 대신 전했다.
평산마을 비서실장인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이 나와 꽃바구니를 받고 문 전 대통령 안부 인사로 답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문 전 대통령 생일에는 장 비서관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