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안컵 중계 채널 'tvN 스포츠' 박주호 해설위원 와이프 안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주호 와이프 안나는 지난 2012년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다만 무슨 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박주호는 "아내가 암을 발견 후 치료 받은지 1년이 좀 안됐다. 처음 발견했을 때 놀랐지만 결과적으로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주호는 팬들이 궁금해했던 아내 근황을 다시 한번 전했다.
이날 박주호는 은퇴 후 육아에 매진한 근황을 전하며, 암 투병 중인 와이프 안나 몸 상태에 대해 "완치는 아니지만 경과가 좋아서 '추적 관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은퇴 후 더욱 끈끈한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주호는 "아내가 저와 함께 있으니 좋아한다.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와이프와 둘이 데이트도 자주 하니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됐다"라고 전했다.
집도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는 박주호가 이사 후 남자들 로망인 아지트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 이사한 집 지하에 제 공간을 만들었다"라며 "와이프도 필요하다고 말했고 저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지트에는 게임기와 영화관 시설을 구비했다고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축구 선수 출신인 박주호는 지난 2010년 스위스 국적 와이프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양과 아들 건후 군을 두고 있다.
박주호와 와이프 안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박주호 와이프 안나 인스타에는 여전히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최근 일부 팬들은 "안나 님 잘 지내고 계시죠?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하시길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보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 사랑해요" 등 응원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