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패스 성공률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18일(현지 시각) 카타르 아시안컵 각 팀의 패스 성공률 TOP을 공개했다.
호주 대표팀이 아시안컵 1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24개국 가운데 패스 성공률 1위에 올랐다. 호주 대표팀은 인도 대표팀을 상대로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호주 대표팀에 이어 한국 대표팀이 패스 성공률 2위에 올랐다. 베트남 대표팀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741개 패스를 해 86% 성공률을 마크한 일본 대표팀을 제쳤다.
한국 대표팀은 660개의 패스를 시도해 88%의 성공률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수비, 중원, 공격에서 높은 패스 성공률을 마크하며 1차전 상대인 바레인을 압도했다.
한국 대표팀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패스 성공률 3위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지난 16일 오만과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87%로 기록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활약 속에 지난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0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