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난리 난 강남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상황…50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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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인력 113명 투입해 화재 진화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사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52분쯤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5층 승강기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7대와 인력 11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옥상의 사무실과 기계실 등을 태우고 신고 35분 만인 오후 2시 2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직후 건물 내부에 있던 5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 39층 입주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 씨는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안내방송에 따라 계단실을 통해 걸어서 대피했다"고 말했다. A 씨는 "화재 대피 안내 방송은 있었으나 사이렌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