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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배우 정해인과 그룹 뉴진스 해린이 디올 2024 겨울 남성 컬렉션 쇼(MEN’S WINTER 24-25 SHOW)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정해인과 해린은 각각 겨울 코디의 정석다운 멋스러운 공항패션과 힙한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매력적인 출국길을 선보였다. 이들이 착용한 제품은 모두 디올로 알려졌다.
먼저 정해인은 베이지 컬러의 DIOR ICONS 코트와 데님 팬츠, 비니로 우아하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베이지와 블랙 컬러의 Maxi Dior Oblique 자카드 소재의 WEEKENDER 40 백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벽 소화했다.
정해인이 착용한 비니 가격은 110만 원, WEEKENDER 40 백은 460만 원이다.
해린은 Dragon 모티브가 돋보이는 화이트 데님 재킷과 SADDLE 숄더 파우치, 볼드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C'est Dior 스니커즈로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 Bois de Rose 컬렉션의 링과 이어커프를 매치해 은은한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주었다.
해린이 착용한 화이트 데님 재킷 가격은 310만 원, SADDLE 숄더 파우치 320만 원, C'est Dior 스니커즈 139만 원이다.
정해인은 올해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한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극 중 정해인은 배석류의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정해인이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해린이 속한 뉴진스 ‘디토’ 뮤직비디오는 ‘뉴욕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클리오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Grand) 수상 후보에 올랐다.
‘디토’ 뮤직비디오는 버니즈(팬덤명)와 뉴진스의 애틋한 관계를 입체적 연출로 담아 2편으로 제작됐고, 기존 K-팝 뮤직비디오의 고정관념을 깬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