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병원, '낮병동' 운영으로 환자맞춤 서비스 제공

2024-01-15 17:45

집중재활이 필요한 성인이 주요 대상

서송병원은 입원과 외래의 중간 형태인 '낮병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낮병동은 하루 일과 중 낮시간인 6시간을 이용해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실시한 뒤 가정으로 복귀하여 일상 생활을 하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말한다. 서송병원의 낮병동은 뇌졸중, 뇌손상이나 척수 손상 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집중재활이 필요한 성인이 주요 대상이다.

낮병동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는 각 특성에 따라 환자맞춤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낮병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에는 운동치료, 기구치료, 작업치료, 연하치료, 도수치료, 로봇치료, 호흡치료, 통증치료, 언어치료를 비롯해 한방치료와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포함되고 이 과정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환자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짧은 시간동안 기능 회복과 증상 안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이점 때문에 집중 재활치료와 사회적 활동의 병행 등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낮병동의 대기 순번을 기다리는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외에도 낮병동의 또 다른 이점은 보호자의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한다는데 있다. 입원에 비해 낮병동 재활치료의 비용 부담이 감소하고 보호자의 시간 활용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환자는 익숙한 가족과 함께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하게 되므로 규칙적인 여가생활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돼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진다.

한편 서송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2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이다.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재활병원으로 자리잡으며 전문치료인력과 간호인력을 투입하여 중추신경계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며, 환자들의 낮병동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모 확장을 논의 중에 있다.

여기에 외래통증센터, 건강검진센터를 오픈 확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인프라 확장과 기부, 후원, 의료봉사 등 인천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에도 힘쓰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